4월 6일 시장 근황 스크랩
미국 주식은 지난밤 꽤 많은 하락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유니티도... 9% 이상 떨어져버렸네요..
(뭐 언젠가는 올라가겠죠..? 저가 매수의 기회로..)
전체 적인 시장 등락률은 아래 핀비즈에서 가져왔습니다.
빅테크, 금융, 반도체 등 기술주를 포함한 섹터에서 하락이 많이 나왔구요.
헬스케어, 소비재, 부동산, 에너지, 기반 사업 등에서는 상승추세로 아무래도 순환매가 이루어진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 반응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3월 fomc 의사록 공개로 기인 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FOMC 의사록 공격적 긴축 시사…나스닥 2.22% 하락 - munhwa.com
5월 50bp 금리 이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 확실시되고 있는 분위기고
→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선 유려를 나타냄
이로 인해서 미국 증시에 큰폭의 하락을 야기한 것 같습니다.
Fed는 이날 의사록에서 모든 참석자가 “2017∼2019년 대차대조표 축소 때보다 더 빠르게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들은 매달 950억 달러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데 “대체로” 동의했으며, “이르면 다가오는 5월 회의가 끝난 후에 대차대조표 축소 과정을 시작할 좋은 위치에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Fed는 전했다. Fed 부의장으로 지명된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도 전날 Fed가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규모를 빠르게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Fed 위원들은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도 더욱 빠르게 인상될 것을 시사했다. 많은 위원이 3월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 우려를 반영해 그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1회 이상의 0.5%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위원들은 판단했다고 Fed는 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Fed가 오는 5월과 6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FED WATCH 를 확인해보면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금리 인상을 아래와 같이 예측을 하고있습니다
50-75bp : 21.2%
75-100bp : 78.8%
현재 금리인 25-50bp에서 50bp 상승에 대한 예측을 78% 이상 하고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맞추지는 못하겠지만 대다수가 50bp 상승을 예상하고있다는 것이지요.
다음 FOMC는 5월 4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부분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략 비축유 방출 예정이라는 소식때문이라는데요.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지금 추세로 볼때는 쉽사리 유가가 안정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 대폭 하락, 국제에너지기구 전략비축유 방출 예정에 영향 (businesspost.co.kr)
결국 비축유도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수준 일 것 같네요
헝가리 "러 가스 대금으로 루블 지급할 준비돼"…EU 방침 이탈 (edaily.co.kr)
EU와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부분도 조금씩 금이 갈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오늘 카페들 들락날락하다가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글들 하나 기록해둡니당
https://cafe.naver.com/vilab/20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