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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반티아 보터치빈 명품 쓰레기통 고오급진 개봉기★

말랑뚱이 2023. 2. 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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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 쓰던 쓰레기통이 고장이나서, 알아보던 중에 아주 고급친 친구를 발견했어요.

 

쓰레기통 주제에 약 30만원을 호가하는 대단한 녀석이죠.

 

바로 요놈입니다.

 

생긴건 아주 예쁘게 생겼는데

 

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

 

저거 쓰레기통이에요.. 쓰레기통..! 근데 30만원이라니.. 20% 세일해서요...

 

그런데 이게 너무 예쁩니다.

예쁜 쓰레기...Tong... 

 

여기 브랜드 쓰레기통이 전반적으로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더라구요..

 

이 쓰레기통이 왜이렇게 비싸냐..? 

 

이 쓰레기통은 Brabantia 라는 네덜란드의 브라반트 지방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1919년 우유통과 주전자로 사업을 시작했고, 1952년 처음으로 페달 쓰레기통을 만들었다고해요. 그리고 상징적인 패트리스 패턴은 1969년부터 시작되었다고합니다. 약 100년이 넘는 아주 오래된 기업이죠.

 

그때부터 시작된 네덜란드의 디자인은 유럽을 넘어 미국, 호주 그리고 아시아까지 전세계 백만개가 넘는 가정을 매료시켰다고해요. 

회사 창립자와 다리미 등
브라반티아 최초의 패달 휴지통(1952)

이후에도 다양한 디자인적 혁신과 참신한 제품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10년 보증, 지속가능한 제품들은 이 브랜드의 제품들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주죠.

 

쓰레기 분리용 쓰레기통, 자연건조를 위한 건조대, 회전식 건조기, 스마트 다리판 커버 등 다양한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만들고, 또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요즘 기업들의 핫키워드인 지속가능성을 아주 잘 실천하고있는 기업이라고합니다.

 

빨래 건조대도 정말 특이하고, 실용적으로 생겼죠..?

 

이런 제품들도 유명하다고해요..

 

아무튼 이 멋진 브랜드의 멋진 쓰레기통을 사고싶어졌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요...ㅠ

 

그런데...! 노르딕네스트에서 세일하지뭐에요??

 

 

신년 쿠폰과 이것저것 세일을 합치니, 

 

약 199,000원의 금액에 세관 비용 18,800원 합쳐서 약 21만7800원의 가격에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그게 약 1달전이에요.. ㅎㅎㅎㅎ

 

1월 10일쯤에 구매를했는데, 오늘 2월 10일에 도착했습니다.

약 한달의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재고가 없던터라 더 오래걸렸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ㅎㅎ

 

그럼 개봉기 한번 시작해볼게요!!!

 

 

먼저 우람한 박스부터 보시죠!

 

brabantia 브랜드 로고와함께 보터치빈이 멋지게 그려져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색깔은 Soft beige 색상으로 동그랗게 컬러가 표시되어있네요!

 

오른쪽 하단에는 10년 무상 보증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상단에는 사용 가능한 쓰레기 봉지가 포함되어있어요.

 

이 제품은

 1) X (10~12L) 사이즈 (개당 약 200원)

 2) J (20~25L) 사이즈 (개당 약 300원)

 

두가지 봉지와 호환이되요.

봉지는 생분해성 봉투로, 묶기 편리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해당 봉지를 규격으로 배출이 가능하다는데 국내는 일반쓰레기봉지에 담아서 버리셔야해요~!

HELLO, 보터치빈♥

 

상단 박스에는 다리와 고무 받침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뚜껑이에요 ㅎㅎ

 

 

모두 꺼내면 이렇게!!! 난장판이 된답니다~~^^

 

단촐한 구성이죠?

 

본체 봉다리를 뜯으면 이렇게 분리 가능한 내부 통이 들어있어요.

 

그럼 한번 조립을 해볼게요!

 

다리에는 이렇게 돌기가 있어서 조립시에 방향을 혼동하지 않고 조립이 가능해요.

 

 

요렇게 쏙 넣어주세요~

 

끝까지 넣으면 이렇게되요

 

 

그리고 동봉된 러버를 다리 끝에 조립해주면 됩니다.

 

나사선이 있어서 수평을 맞출 수 있어요.

 

두고 싶은 위치에 한번 두어보고 흔들린다면 발판 러버를 잘 조정해서 수평을 잡아주세요~

 

다리까지 조립완료!

 

그리고 통을 넣어주세요~

네.. 3분만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잠시 고오오오오급 쓰레기..TONG 감상하시죠 

 

Brabantia의 보터치빈입니다!

 

로고도 아주 고급스럽게 적절한 위치에 잘 자리잡고있어요.

 

 

뚜껑을 열었을땐 요롷게

 

 

뚜껑을 살짝 터치해주면 아주 부드럽게 열립니다.

 

닫을때도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이번에는 동봉되었던 전용 봉투를 끠워볼게요.

10~12L짜리 봉투와 20~25L짜리 봉투입니다.

 

아주 잘 맞죠? 

 

봉투에는 구멍이 살짝 뚤려있어서 봉투를 넣을때 아주 편리하게 넣을 수 있어요.

 

봉투를 넣고 미리 만들어놓은 위치에 배치했습니다.

 

일반 쓰레기봉투 20L짜리도 한번 끠워보았는데요.

 

 

왼쪽 통에는 여유있게 잘 들어갑니다.

 

다만 쓰레기를 꽉 채우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25L짜리 통에 넣었을때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종량제봉투를 고려한 디자인은 아니다보니. 딱 들어맞지않아요 ㅠ

 

아마도 30L짜리를 구매하면 딱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저희집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나요?

 

 

소프트 베이지 색감이 참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장판이나 몰딩 색깔 자체가 어두운 느낌이 아니고 밝은 우드톤이라 소프트 베이지 컬러가 잘어울렸습니다.

 

아마 손님들이 방문했을때, 쓰레기통인지 전혀 모를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나의 가구같은 느낌??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이였습니다.

 

그 가격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다만 쓰레기통이 이렇게 퀄리티가 좋아야하나..? 라는 질문엔 저도 물음표지만.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참 멋진 것 같아요.

 

아무튼 가격은 비쌌지만, 만족스러운 보터치빈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깨끗하게 오래오래 잘 사용해볼게요!!

 

10년 워런티인데......... 직구도 해주나요...?? ㅎㅎ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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