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키크론 K1 PRO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해요.
K1 PRO 모델은
키크론 K1 모델의 PRO 버전인데요.
K1 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1)텐키리스 2)로우프로파일로 두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리뷰할 K1 PRO는 K1 키보드의 PRO 버전으로, 고급감을 강화한 키보드에요.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간단하게 개봉해보았을때 구성품들이에요.
구성품은 일반 K1 버전과 크게 다르지않아요.
퀵 스타트 가이드 1장이 들어있고,
윈도우용 여분의 키캡과 충전 케이블, 키캡 리무버, 키 스위치 리무버(핫스왑용)가 들어있습니다.
새제품을 뜯는 과정은 언제나 설레는 작업인 것 같아요...^^
먼저 이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에 대해서 설명드려볼게요.
1) 로우 프로파일
: 17mm ~ 22mm 의 얇은 두께로 출장이나, 재택근무 등 들고 다니기에 부담없는 사이즈에요.
2) 텐키리스
: 숫자 패드를 과감하게 없애므로써 부피를 최소화했습니다.
3) 가벼운 무게
: 585g 수준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없어요!
노트북/태블릿 무게도 무거운데 키보드까지 챙기려면 포기하기 마련인데요.
K1 PRO는 두께도 얇고 무게도 가벼워 아주 부담없고 편리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 제 가방안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4) 게이트론 로우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 2.0 적용 (PRO Only 적축/갈축 선택 가능)
: K1의 경우 기본적으로 키크론의 로우프로파일 스위치가 적용되어있는데요, PRO 버전은 게이트론의 2.0 로우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가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스위치보다 약간 더 길어진 키 스트로크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여 키 입력 실수를 줄여 준다고합니다.
키압은 아래 표 참고하세요!
5) PBT 이중사출 키캡 적용 (PRO Only)
SA 키캡이 주는 깔끔하고 레트로한 느낌과 로우프로파일의 슬림함을 통해 익숙한 타건감을 제공하면서 신체의 부담을 줄여준다고해요, 특히 내열성/내마모성을 인정받은 PBT 소재를 활용해 오래 사용해도 각인이 지워지지않고 내구성이 강하다고합니다.
실제로 타건해보니 기존 ABS 키캡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타건감을 제공해줘요. 촉감부터 다르달까요..?
6) VIA 키맵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지원 (PRO Only)
VIA 라는 키보드 맵핑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키를 세팅하고 비밀번호도 한번에 로그인하는 매크로를 적용 할 수있다고해요.
로그인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해놓는건 정말 편리할 것 같은데요. 나중에 한번 사용해보아야겠어요..!
7) 일자형 스태빌라이저 구조 (PRO Only)
일자형 스테빌라이저 구조가 적용되어서, 스페이스바,Shift, 백스페이스 및 Enter와 같은 큰 키에서 흔들림 없이 잘 잡아주어서 소음도 줄고 안정감을 준다고해요.
8) 백라이트 세팅
: 백라이트를 RGB 컬러로 총 22종의 효과 중에 선택 할 수 있습니다.
9) 3단 앵글 받침대 (PRO Only)
: 0도, 6도, 9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받침대가 적용되어 보다 편안한 사용이 가능해요.
(기존에는 받침대가 없어서 살짝 기울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개선되었네요!)
키크론의 키보드는
K5(풀배열 로우프로파일, 적축/바나나축) 과 K8 PRO(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갈축)을 사용하고있는데요.
키크론 로우프로파일 적축도 나쁘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 적축의 키감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였는데,
이번 K1 PRO 에 적용된 게이트론 로우프로파일 스위치 2.0 적축의 경우 키감이 훨씬 쫀득거리는 느낌이 좋아졌더라구요.
키크론 옵티컬 적축 사양의 경우 키압이 40+-10gf 인 반면에 게이트론 2.0 적축 의 경우 50+-15gf라서 조금 더 높은 키압이 유효한 것 같기도하구요.
소리는 둘다 조용한 편이라, 사무실이나 카페에서도 무리없이 사용 가능 할 것 같았습니다.
스위치는 뒷면에 위치해있고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위치나 레이아웃은 기존 K1 제품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 갖고있던 K5의 경우 넘버 패드가 있어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편리하지만 밖에서 들고다니기엔 큰 크기가 부담이였습니다.
그리고 K8 PRO의 경우 넘버 패드가 없어서 크기는 좀 더 작지만, 두꺼운 기계식 키보드이고, 소음 저감을 위한 패드등이 내부에 추가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무게가 많이 무거워졌는데요. 그리고 팜레스트도 필수템이기때문에 사실 들고다니기는 어려운 타입이였습니다.
하지만, K1 PRO는 다르죠!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는 어디서든 들고다니기에 편리 할 것 같았습니다.
집에서 노트북과 함께 사용 할때도 크기가 딱 맞고 잘 어울리죠?
노트북과 아주 빠릿하게 연결도 잘 되더라구요.
역시 PBT 키캡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촉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빼곡하고 견고하게 잘 붙어있어서, 타건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데스크탑과 함께 쓰기에도 너무 편리합니다.
태블릿과의 연결성은 어떤지 한번 사용도해보았는데요.
잘 어울리지않나요?
키크론 키캡 컬러와 잘 어울리는... 블루베리 뇸뇸뇸하면서요..!
주말에는 키크론과 함께 카페에도 나가보았는데요.
이렇게 가방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애정하는 브리프 케이스 느낌의 가방인데요. 백팩처럼 크지 않아서 이런 키보드나 태블릿 들고다니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아주 딱이에요!!
그럼 카페에서 사용하면서찍었던 사진들 보여드릴게요!
카페에서도 정말 잘 어울리는 크로니.. 애정하게 될 것 같은 키보드에요.
출장가거나, 주말에 카페에서 기분전환하면서 작업 할 때 정말 유용 할 키보드 인 것 같습니다.
아래 K1 PRO / K8 PRO / K5 순으로 타건음 촬영 영상 첨부했습니다.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지만, 타건음이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후기는 키크론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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