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콘 Zf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중인데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그립이에요..!
Zf를 사용하고계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느끼실거에요.
물론 레트로바디의 특징이고, 감성인 것은 맞아요! 그러나, 실 사용할때 무거운 렌즈를 마운트하면 불편한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같아요.(Zf와 Z6를 비교해보면 Z6가 그립 덕분에 훨씬 가볍고 편한 느낌이에요... )
그래서, 다른 선배 사진가분들의 글들을 찾아보니,
Neewer그립이 가장 좋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구입했구요.
구매 링크는 위에 담아두었어요.
알리에서도 구매 가능한데, 아마존이 빠르고 가격도 더 저렴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이 제품사이즈와 무게에요.
총 97g으로 타 그립 대비해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있어요.
※ 제품 설명인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니콘 Zf와 호환】 레트로 니콘 Z f 카메라와 호환되는 이 베이스 플레이트는 클래식 필름 카메라 시대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 0.6cm(1/4인치) 나사를 통해 카메라에 부착되며 배터리 칸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정교한 황동 색상의 셔터 버튼으로 셔터를 누르면 더 촉감이 좋습니다
- 【매우 얇음, 초경량 느낌】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베이스 플레이트의 무게는 97g(3.4온스)에 불과합니다. 두께 7mm(0.3인치), 슬림한 디자인은 Zf 카메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외관과 잘 어울립니다
- 【편안한 미끄럼 방지 손잡이】 미끄럼 방지 합성 가죽 코팅이 된 손잡이는 베이스 플레이트가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휴대용 촬영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 【아르카 타입 퀵 릴리즈 플레이트】 표준 아르카 타입 도브테일이 있는 이 베이스 플레이트는 Arca Swiss 퀵 릴리즈 클램프와 호환되는 다양한 볼 헤드, 유체 헤드 및 삼각대 헤드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창의적인 사진 및 비디오 녹화를 위한 즉각적인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 【0.6cm(1/4인치) 스레드 구멍 및 콜드 슈】 0.6cm(1/4인치) 스레드는 베이스 플레이트를 카메라 스탠드에 연결하거나 매직 암(ST15)을 연결하여 기능적 확장을 할 수 있습니다. 콜드 슈는 카메라를 수직으로 장착할 때 미니 마이크(CM14 Pro) 또는 LED 조명(PL81)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안에는 간단한 설명서, 뽁뽁이로 잘 감싸져있는 그립 본품, 그리고 포인트 셔터 버튼이 들어있어요.
그립을 자세하게 둘러볼게요.
배터리를 탈거할 수 있도록 크게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는 붉은색 포인트가 적용되어있고, 카메라 바디를 연장해서 보호해주기때문에 손톱으로 바디를 긁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 디자인은 니콘의 F3를 계승했다고해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지만,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어때요 그 느낌이보이시나요?ㅎㅎ
하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무게를 절감하기 위해서 형상이 파여져있는 것을 알 수 있고, 1/4볼트로 풀고 조이기 쉽게 레버도 장착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그립이 좋은 점이 또 있는데요.
하부에는 레일 구조가 있어서 삼각대에 별도 플레이트 없이 장착이 가능하구요.
아래 1/4 나사선이 2개나 적용되어있어 미니 삼각대에도 거치가 가능해요.
저는 이 미니 삼각대는 없긴한데, 있으신 분들은 편리하게 사용 가능 하실 것 같아요.
세로로 삼각대를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구요!
단순 그립 향상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비용과 무게가 늘어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텐데요.
1) 그립 향상
2) 삼각대 플레이트 없이 적용 가능한 레일
3) 미니 삼각대 연결을 위한 1/4 나사선 적용(세로, 가로 모드 지원)
4) 카메라 하판/가죽 보호 역할
5) 디자인 완성도 향상(F3룩)
6) 스트랩 장착을 위한 고리
이런 기능들이 들어간다면, 97g과 3만5천원정도 투자 가능하겠죠?
그럼 카메라에 장착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황동 셔터 버튼까지 적용해보았어요.
어떤가요?
50mm f1.8 렌즈가 보다 안정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빨간색 포인트로 적용된 부분은 다소 심심 할 수 있는 외관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 같아요.
뒤에서 보면, NEEWER라고 하얀색으로 마킹이 되어있는데,
전혀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NEEWER 디자이너 칭찬해요~
황동 셔터 버튼도 디자인이 귀엽고 나름 잘 어울리더라구요.
(근데 그 특유의 금속 냄새가 손가락에 베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정품 버튼으로 다시 바꿨어요..)
위에서 본 모습이에요.
그립의 피팅감도 생각보다 너무 좋고 안정적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은 이렇구요.
그립감의 개선은 어느정도 되는지 다들 궁금하실 것 같아요.
저는 사실, Zf를 구매하고, 그립감 때문에 다시 장터로 보낼까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 중에 NEEWER 그립을 사용해보고 정말 안되겠으면 장터행이다..! 했는데..
이 NEEWER 그립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무겁게 느껴졌던 카메라가 훨씬 가볍게 느껴지고, 이제 좀 들고다닐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Z6의 일체형 그립감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훨~~~~~~~~~~~~~씬 좋아졌어요!
그리고, 그립에 달려있는 가죽패턴은 플라스틱소재인것 같은데, 끈끈거리는 그립이나 싸구려 중국산 가죽보다는 이게 훨씬 제게는 맞는 것같아요.
그립감 향상 이외에도 삼각대 연결이 가능한점, 스트랩 연결을 위한 하단 마운트가 있다는 점은 정말... (GOD)...
픽디자인 스트랩을 대각선으로 연결했는데요. 훨씬 안정적으로 들고 다닐 수 가 있더라구요!!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NEEWER Zf 그립 추천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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