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벚꽃이 막 피기 시작 할 즈음 날씨도 좋고해서 오랜만에 미엔아이 우육면을 먹으러 갈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집에서 석촌호수까지는 약 한시간정도 걸어서 걸리는 것 같은데요. 아침도 늦게먹어서 느즈막하게 걸어가면 아마도 배고플때 잘 도착 할 것 같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피어있는 나무들이있더라구요. 생글생글하니 언제봐도 기분이 좋은 벚꽃 팝콘입니다..ㅎㅎ 지나가던 길에 찍은 사진이라 주변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예뻐서 찰칵 가는길에 이렇게 둘러도 보구요~ 이 날 날씨가 포근하니 참 걷기 좋은 날씨였어요. 미엔아이에 도착했는데요..!! 역시나 요즘도 인기가 많아서 대기가 많았습니다. 무려 25팀이나 저희 앞에 있더라구요,..ㅠ 좌절.,....ㅠㅠ 그래도 한번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