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는 여름 내내 비가와서 휴가 시즌에도 우산과 함께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 여름은 장마도 짧게 지나가고 쨍한 날씨 덕분에, 덥긴 했지만 눈호강은 많이 했던 날들이였던것 같아요.
여름나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당~
이번 주말에는 자주 가는 카페인 우종호의 커피 볶는집에 다녀왔어요.
보통 동네나, 자주 방문하는 카페는 프랜차이즈 카페이고 여행갔을때나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집을 찾는 편이에요.
근데 여기 우종호의 커피 볶는집은 무심코 찾아보지도 않고 들어갔던 커피집인데, 커피 맛에 반해 종종 찾아가고, 원두도 사다 먹는답니다.
그래서 한번 소개해보려구요!!
우종호의 커피 볶는집 [ 본점]
※ 가게 옆/앞 주차 가능,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아요.
이곳은, 하우스 블렌드 뿐만 아니라 여러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원두 판매도 하면서, 매장에서는 다양한 드립커피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에스프레소는 다른 곳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 오면 드립커피를 주로 마시는 편인데요
오늘은 먹어보지 못했던 브라질 원두로 만든 드립커피를 마셔봤습니다.
커피의 맛을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은 잘 알 수 있는데요.
진항 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인상적인 커피였습니다.
요즘에 커피 잔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평소에는 생가도 안했을텐데, 커피잔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커피잔을 들면 소서에 깜찍하게 빨간 무당벌레가..!
초록/파랑한 전체적인 그림의 분위기에 눈을 사로잡는 빨간색 무당벌레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커피잔이였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을까요..?ㅋㅋㅋ
엔틱한 카페 분위기와 조명이 잘 어울리는 사진이죠??
커피를 마시다보니, 달달한게 생각이나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티라미수를 시켜보았습니당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지금 글을 쓰면서 그때의 맛이 생각이 나는데, 달달하면서 마스카포네치즈의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과 아래 커피로 살짝 적셔진 시트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였어요.
저렇게 포크로 살짝 떠서 입에 넣은뒤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여기까지만 할게요..^^
아래는 카페에서 찍었던.. 감성샷??ㅋㅋㅋ
그냥 카페 분위기를 살짝 느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커피를 다 마시고, 수다도 떨고 집에 갈때 원두 하나씩 챙겨서 갔답니다^^
하우스 블렌드 원두는 진짜 맛있어요...! 한번 오셔서 드셔보셨으면 좋겠네용
아래는 원두 구매 인증샷!!!
개포동/양재 근처에서 조용하고 맛있는 커피가 필요 할 때는,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커피 맛을 보면, 또 생각이 날거에요!
그럼 이만~!
https://place.map.kakao.com/2133328255
※ 카카오 지도에는 본점이 안나오네요?? 이곳은 개포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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