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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리카페 브라운칩 방문기(문정동 카페 추천 ★★★★★)

말랑뚱이 2022. 3.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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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1일부로 방역패스가 해제되어서 오랜만에 외출을했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카페에 가보기로했어요.

 

문정동쪽으로 이사온뒤에 코로나 때문에 주변에 나가보질 못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문정동의 브라운 칩 커피에요!

 

 

 

카페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브라운 칩이라는 이름이 저절로 떠오르는 외관이에요.

주변에 무심하게 세워진 철근 H빔과 붉은색 벽돌의 외벽은 지나가다가 시선을 사로잡죠.

이 카페에 오게된 이유도 이 근방을 지나가다가 와이프가 카페를 발견했기 때문이에요

 

카페의 외관도 굉장이 중요하다는게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통유리로 시원하게 내부가 보이지만, 또 붉은색 벽돌로 안이 더 궁금하게 만드는 외관이에요.

 

안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들어가 볼 수 가 없다구요!

 

그리고 심플하면서 간결하게 써져있는 간판은 모던함이 느껴집니다.

화려하고 큼직한 간판보다 이렇게 만들어진 간판도 깔끔하고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커피그라인더, 그리고 커피머신
직접 원두를 볶는 중이에요

이 카페는 로스터리 카페에요.

 

Rostery
a place where coffee beans are roasted and processed.

 

로스터리(Rostery) 라는 뜻은 커피빈을 직접 볶은 장소라는 뜻이에요.

직접 커피를 볶는 곳은 커피 매니아라면 정말 좋아하는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커피를 볶은 뒤에 가장 맛있는건 약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났을때라고해요.

 

우리가 대형프렌차이즈 카페에서 먹는 커피는 로스팅한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 대부분인데요.

스타벅스의 경우도 시애틀에서 볶은 원두를 수입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바로 만든 원두는 아닐 수 밖에 없어요.

물론 특별한 보관 방법으로 그 향과 맛이 더 오래 보존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갓 볶은 원두로 만든 커피의 맛은 또 그 특별함이 있죠!

 

개포동의 우종호 커피라는 곳에 종종 원두를 사러 가기도하는데요.

이 곳의 커피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로스팅해서 판매하고있지만, 매장에서 주문하는 커피의 원두는 기본적으로 하우스블렌드가 제공이된다고해요.

 

메뉴판

이곳의 메뉴판이에요! 참고하세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 ↓↓↓↓↓

카페라떼 HOT : 4,500
밀크티 ICE : 5,500
치즈케이크 : 5,800
생크림스콘 : 3,000

 

 

초코케이크 / 치즈케이크 / 레몬케이크

 

어때요?

치즈케이크 안시킬수가 없겠죠..?

레몬케이크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오늘은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생크림스콘도 하나 주문했어요!

 

기본을 먼저 먹어보고 나중에 다른 조합의 스콘도 도전해보려구요!

 

스콘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생크림스콘, 콘치즈스콘, 플레인스톤, 앙버터스콘, 갈릭스콘, 메이플피칸, 블루베리스콘 모두 너무 맛있어보여요.

 

브라운칩쿠키도 맜있어보였지만, 이건 참았어요^^

 

테이블의 다른 손님들 보니까 브라운칩 쿠키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먹어보려구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요!

 

와이프가 주문한 홍차는 잘 안보이네요...ㅠ

 

라떼아트는 평범하지만, 사진 찍었을때 너무 예쁜것 같아요. 

 

 

 

카페라떼

커피 맛은 미디엄로스트에 가까운 맛이였어요.

탄맛이 강하지않고 부드러운게 라떼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치즈케이크는 아래 깔린 오레오 쿠키 부분이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꾸덕한 치즈 케이크 부분도 맛있었지만, 바삭한 아래 쿠키 부분과 함께 먹으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잘 어울렸어요.

모양도 예쁘고 달달한 케이크가 커피랑 너무 찰떡궁합이였어요.

 

와이프도 너무 맛있다고 칭찬일색!!

 

 

스콘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더라구요,

생크림 스콘이라그런가..?

 

너무 퍽퍽하지않고 적당히 퍽퍽하면서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스콘을 잘 안먹었었는데 와이프 때문에 카페를 가면 자주 찾는 메뉴에요.

스타벅스 스콘도 맛있지만, 이곳 스콘은 특별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 은근히 달큼한 맛이있는 응큼한 스콘이에요.

 

 

오랜만에 외출해서 커피와 함께 독서를 했는데요.

여유로운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벌써 3월이라니..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네요..ㅠㅠ

 

엊그제 22년이 된 것 같은데.. 아니 아직 21년에 살고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테이블에서 카운터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좌석들 사진도 찍으면 좋았을텐데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찍었네요..

 

글 쓰다보니까 좌석들 사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외출해서 방문한 카페 BROWN CHIP COFFEE. 

 

다음번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의사 200%에요..!!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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