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카페, 조용하고 힐링이 되는 순간 카페 스을

안녕하세요,

제주도 카페를 소개해보려고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신상카페 스을입니다.

 

제주도 구좌읍 힐링 카페 스을

 

 

카페 스을 전경

카페 스을은 외관부터 아주 독득한 건물형태를 지녔는데요

모던하면서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느낌의 건물입니다.

 

만약에 제가 집을 짓고 산다면 진짜 딱 이런 형태의 집을 짓고 살고싶어요.

 

너무 예쁘지않나요?

주황색 벽돌을 활용한 주거공간 건물과 1층에는 햐얀 벽과 통 창을 이용해 만든 식당은 모던한 느낌이 들고 2층에는 나무를 활용해서 더 따뜻한 느낌과 사각 창들이 엔틱한느낌을 주고있어요.

 

카페 스을은 이 건물 2층에 위치하고있고요, 1층에는 라멘집이 있습니다.

 

 

1층 식당인 슬슬슬로우 간판

간판도 정말 특이하죠?

직접 쓴것 같은 느낌의 독특한 간판입니다.

 

1층의 슬스슬로우 돔베고기 집은 라멘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이미 유튜버들이랑 많은 분들이 다녀갔었다는...?

 

저희는 점심을 먹고 방문을 했기 때문에 2층 카페만 이용했습니다.

돔베고기를 활용한 라멘도 한번 먹어보고싶었어요..

 

이곳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부가 운영하고있다고하더라구요

1층의 라멘 집은 남편이 운영하고있고, 2층의 카페는 와이프분이 운영하고있다더군요!

 

제주도 내려와서 이렇게 식당을 시작하는 것도 참 어려웠을텐데 두분의 결심히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전경인데요 저 멀리 바다도 보이지만, 주변에 다른 특이한 것은 없었어요.

구좌읍에서 유명한 구좌 당근 밭들이 넓게 펼쳐져있었습니다.

 

 HOLY HOLIDAY

우리의 주말은 신성하고 매우 매우 소중해요

다들 공감하시죠?

 

카페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엔틱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HOLY HOLIDAY 문구가 적힌 입간판도 멋지고, 라탄의자도 예쁘더라구요.

네모난 통 유리창 앞에 이렇게 사진액자와 화분들, 그리고 엔틱한 느낌의 테이블 등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잘못 진열하면 지저분해보이고 식상 할 수 있는데, 사진 액자와 화분들 그리고 소품들이 잘 어울러져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핫한 카페에 가면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한 경우가 많은데요, 카페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이런 따뜻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는 장소가 더 인상깊고, 또 가고싶은 느낌이더라구요.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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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인데요,

갈대 밭과 오름, 그리고 제주에서만 볼 수있는 나무들이 제주도만의 느낌을 잘 보여줍니다.

 

이 날은 바람이 진짜 많이 부는 날이였는데요,

그런 만큼 구름의 이동도 참 빠르더라구요

따뜻한 카페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신기했습니다.

구름들이 어찌나 바삐 움직이는지... 역동적인게 얼놓고 보게되더라구요.

구름사이로 내리는 햇살도 참 좋았습니다.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 한장 더...

 

린넨 셔츠가 걸려있는데, 이게 또 참 느낌이 좋더라구요.

무심한듯 걸려있는 린넨셔츠가 주는 감성...

 

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창가 풍경이에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스을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무시는 동안 편안히 좋은 시간 보내시길.

 

커피와 함께 제공된 카드인데요.

간단한 메세지지만, 그 어떤 디저트보다도 마음을 따뜻하고 달달하게 해주는 문구같았어요.

 

카페 주인장의 이런 세심한 배려가 감동적인 순간이였습니다.

 

커피는 평범한 맛이였어요.

 

이 카페에는 따로 디저트나 베이커리 같은 메뉴가 없었는데요, 이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저 메세지카드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는 디저트 메뉴도 판매하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양해야겠지만요 ㅠㅠ)

 

와이프는 청귤차를 마셨는데요.

 

청귤차는 따뜻하면서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카페의 다른 자리들 사진이에요

 

쇼파가 앉아서 여유를 즐기기에 참 좋아보였습니다.

 

 

 

벽에 이렇게 붙어있던 사진들이, 귀엽죠?

 

내려오면서 찍은 풍경이에요.

 

바람이 많이불어서 추운날이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그때의 날씨가 또 생각나네요.

 

바람부는날, 마음도 잔잔한 힐링이 필요할때 찾아가보면 좋을 그런 카페였어요.

나중에는 1층의 라멘집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아래 카페 스을 링크 남겨둘게요!

 

http://naver.me/5eGwpZdB

스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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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