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6일 수요일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남동쪽 96km 해역 인근에서 진도 7.3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고, 한때 정전이 일어나고 도쿄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큰 지진이였는데요. 이로 인해서 일본 기업들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이 가장 큰 문제가 되었는데요, 반도체 공장의 경우 이런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정전으로 인해서 웨이퍼에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어 사용하지 못하게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생산중이던 웨이퍼를 전량 폐기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설상가상으로 설비의 세팅 값들이 다 틀어지기때문에 다시 세팅해야해서 재가동에는 꽤 많은 시일이 걸린다고합니다. 그래서 르네사스 등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