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해물 칼국수와 해물 파전 맛집 조돌 칼국수!

안녕하세요!

 

요즘 봄날씨 너무 좋지않나요?

지난 4월 초에 저희는 경주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종종 경주에 놀러갔었는데, 작년에는 여름에 다녀왔었고 이번에는 봄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여행 중에 들렸던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해요.

 

경주 보문단지 입구 먹거리 골목에 위치한 조돌 칼국수입니다.

 

https://naver.me/5wfHq7V0

조돌칼국수 : 네이버

 

 

 

저희는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했는데요.

 

아직 오픈하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오른쪽에 많은 신선한 식재료들이 배송되어있더라구요.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1) 동죽 칼국수(9천원)

2) 새우 해물 파전(1만4천원)

3) 물총 조개탕(1만원) 

 

저희는 동죽 칼국수 2인분과 새우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반찬들은 아주 간단한데요.

 

 

김치는 직접 담근 느낌이였어요.

젓갈 향기를 아주 맛나게 머금고있는 김치였어요.

 

파전과 동죽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류들도 제공되었어요.

 

반찬은 평범한 편이였지만, 맛집 답게 김치는 직접 담근 느낌으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짜잔!

 

새우 파전이 나왔습니다.

 

조금 특이한게요, 파전에 해물이 엮여있는게아니라, 파전을 얇게 따로 굽고, 맛있게 구워진 해물들은 얹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파전은 아주 바삭하고, 해물들은 적당히 익고 불맛도 느껴져서,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낙지, 새우, 오징어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이렇게 많이 주셔도 남으실까?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주시더라구요!

 

 

 

새우해물파전은 이렇게 가위로 잘라주구요.

 

 

맛있게 뇸뇸뇸해보았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이 좋아요!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별미에요 정말로!

 

그리고, 파전을 맛있게 먹고있다보니 동죽 칼국수가 나왔어요.

 

 

크기가 엄청나죠?

 

2인분인데 양이 정말 많아보였어요.

 

 

따끈한 칼국수 국물 위에 신선한 쑥갓이 얹어져있었구요.

 

 

신선한 동죽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동죽은 4월이 제철이라고해요, 그래서 살이 더 오동통하게 차있는 느낌이였습니다.

 

 

한그릇 소복하게 덜어보니, 동죽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식사를 하다보니, 오픈런했는데도 손님이 홀에 가득하게 들어오셨더라구요.

 

요동네 맛집임을 실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일단 너무 맛있는 식사를해서 만족스러웠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칼국수 2인분에, 해물 듬뿍 파전까지 32,000원에 해결했거든요.

서울에서는 사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기대하긴 좀 어렵거든요 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나중에 보문단지 또 방문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맛집이였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셔요! 추천드립니다!